[넷플릭스] 경이로운 소문 웹툰 / 드라마 등장인물 완벽 정리! (feat. 경이로운 소문 시즌 2)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참 길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요즘 일이 끝나면 침대에 편하게 누워서 넷플릭스를 자주 즐기곤 합니다. 한편, 요즘 넷플릭스에서는 '경이로운 소문'이라는 드라마가 한창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경이로운 소문'은 웹툰 원작 드라마 맛집으로 불리는 'OCN'에서 제작한 웹툰 기반의 드라마입니다. 이미 OCN은 각각 사이비 종교와 고시원을 주제로 만든 '구해줘'와 '타인은 지옥이다'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바 있습니다. 이제, "OCN과 웹툰 원작 드라마의 콜라보 = 공식"이라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겠습니다.

 

▲ 오늘 알려드릴 정보는 '경이로운 소문 / 등장인물'입니다. 경이로운 소문 웹툰과 드라마를 비교해 가며, 이 작품의 등장인물들을 한 명씩 설명해 볼게요!

 

본 문서에서는 경이로운 소문의 등장인물만을 설명할 뿐, 스토리상 중요한 어떠한 내용도 밝히고 있지 않습니다! 편하게 읽어주세요.^^.

 

※ 본 문서는 '문화 콘텐츠 전달'이라는 내용의 특수성을 살리기 위해 일부 경어체를 사용하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방문자님들께 미리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1. 경이로운 소문 웹툰 / 드라마 시놉시스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은 다음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원작 웹툰은 이미 시즌 1을 끝내고 시즌 2에 돌입했습니다. 이번에 나온 드라마는 '시즌 1'의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 우선, 경이로운 소문 드라마에 대한 정보를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악귀 사냥꾼 카운터 4인방, '짠내 나는 생활밀착형 슈퍼히어로'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입니다.

 

☞ 영원불멸의 삶을 위해 지구로 내려온 사후세계의 악한 영혼들과 괴력, 사이코메트리, 치유 등 경이로운 능력을 가진 ‘카운터 4인’ 조병규(소문 역), 유준상(가모탁 역), 김세정(도하나 역), 엄혜란(추매옥 역)의 치열한 전투가 펼쳐집니다.

 

▼ 드라마를 보기 전, 시놉시스는 필수!!

 

경이로운 소문 '시놉시스'

 

"여기 국수 한 그릇이요!" 진한 육수에 말아낸 잔치 국수가 영혼마저 따스하게 위로하는 국숫집. 

명인 포스의 주방 여사 '추매옥'을 중심으로, 칼자국 깊게 패인 건달 아우라의 주방 보조 '가모탁', 반찬은 셀프!를 외치는 시니컬한 홀서빙 '도하나', 그리고 고교생 알바 '소문'까지.

 

딱히 대화도 없이 눈빛만으로도 합이 척척 맞는 네 사람이 운영하는 국숫집은 그 맛이 제법 정평이 나, 대기줄로 중진시(동네) 반 바퀴를 돌릴 만큼 대성황이란다.

 

하지만 국숫집 영업시간은 점심시간 달랑 세 시간. 마감시간이면 얄짤 없이 손님 끊어버리고 가게 문을 닫은 후 앞치마를 비장하게 벗는다. 그들에게는 진한 육수 비법보다 더욱 은밀한 비밀이 있었으니... 

국숫집 문 닫아라! 악귀 잡으러 가자! 

 

국수 장사는 fake고, 실제 직업은 '슈퍼히어로'라는 것!!! 하지만, 그들은 히어로의 대명사와도 같은 멋진 의상과는 거리가 멀다. NO 방패, NO 슈트, NO 레이저. 그들에게 주어진 것이라고는 오로지 정전기 친화적인 100% 폴리에스테르 추리닝뿐.

추리닝처럼 친숙하고 땀내나게 인간적인, 전대미문 "생활 밀착형" 슈퍼 히어로!

 

그들은 사실, 각자의 사연으로 죽음의 문턱을 밟았다가 돌아온 기구한 자들이다. 그들이 살아 숨 쉴 수 있는 이유는 단 하나, 악귀를 잡아 하늘로 올리라는 제안을 수락했기 때문!

죽음의 강을 건너다가 '악귀 사냥꾼'으로 다시 태어난 자들! 사람은 살리고, 악귀는 잡는 따뜻한(?) 이웃, '카운터'들의 통쾌한 악귀 사냥이 시작된다!

 

 2. 경이로운 소문 웹툰 / 드라마 등장인물!

 

▼ 아래는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의 등장인물들을 정리해 놓은 것입니다. 주로 주요 등장인물인 '국숫집 카운터(5人)''악귀(2人)'를 위주로 언급하였습니다.

 

2-1) 국숫집 카운터! (5人)

 

'소문' 역 (조병규 扮)

 

"저승일이요? 제가 할 수 있을까요?"

 

사람들은 소문을 두 번 돌아본다. 잘생긴 얼굴에 한 번 돌아보고, 쩔뚝이는 걸음걸이에 놀라 다시 한 번 돌아본다.

 

소문은 불구다. 7년 전, 교통사고로 한쪽 다리를 쓸 수 없는 장애를 갖게 되었다. 그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지금은 외조부모와 살고 있다.

 

어느 날, 그는 위 세계의 부름을 받는다. 넌 선택받았으니 사후세계에서 도망친 악귀 잡는 일을 하란다. 어이가 없다.

 

이 몸으로? 이 다리로? 일진한테 다굴 맞다 왔는데요? 악귀를 때려잡으라고?? 아니 대체 악귀라는 게 진짜 있어? 어디에? 어떻게 생겼는데?

 

놀림받고 무시당하던 소문에게 믿을 수 없는 힘이 생겼다. 절뚝이던 지팡이를 던지고 7년 만에 땀나도록 달린다.

 

희망, 좌절, 분노, 바닥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한 뼘 성장하고, 빛나게 세공되는 소문.

 

소문에게는 다른 이가 가져보지 못한 경험이 있다. 절뚝여도 한 발씩은 전진한다는 것. 수도 없이 넘어지지만 다시 일어서는 일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

 

'가모탁' 역 (유준상 扮)

 

"걱정 마, 딱 한 대씩만 때릴 거니까. 우리가 좀 따뜻한 이웃이거든."

 

전기가 짜릿하게 사나운 안광, 겉으로 봤을 때는 말랐지만 고밀도로 압축된 실전근육. 누가 봐도 건달 관상의 소유자인 그는 전직 형사다.

 

7년 전, 칼을 12번이나 맞고 두개골이 깨져서 병원에 실려 왔다. 목숨이 질긴 것인지, 그 지경으로 6개월을 코마 상태로 버티고 나서야 저승 문턱을 밟았다.

 

하늘이 카운터 하라고 새 생명을 주자 병원에서 사망선고를 받고 있는 모탁은 순식간에 짐승 근육 펌핑되며 기적처럼 일어났다.

 

"이 새×들이 감히 형사를 담궜어?? 누구야?? 어떤 새×야!!"

 

누구에게 린치를 당한 것인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못 말리게 다혈질이며, 물면 절대 안 놓는 집요한 수사 이빨을 가진 그였으니 원한 살일이 어디 한 두 가지였겠는가.

 

"어떤 새×인지 반드시 찾아내서 딱 내가 당한 만큼 조져 버린다!"

 

두개골 깨진 형사의 복수극은 이제 시작이다.

 

'도하나' 역 (김세정 扮)

 

"죽고 싶지 않으면 건들지 말랬지. 이 양아치야."

 

감각이 굉장히 발달해 있다. 천리 밖 악귀도 감지해 내는 팀 내 레이더 같은 존재.

 

그녀는 경계가 많은 성격으로 누구도 믿지 않는다. 그 누구에 대해 궁금해하지도, 어떤 인간도 믿지 않는다.

 

하나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이 뛰어나다. 사람이나 사물에 손을 대면 순식간에 과거를 읽어내는 능력.

 

그러나, 이 능력은 상당한 데미지를 수반한다. 그녀는 자신의 멘탈을 잘 조절해야 한단다. 과연, 그녀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

 

'추매옥' 역 (엄혜란 扮)

 

"악귀는 잡고, 사람은 반드시 살린다. 이게 우리의 일이다."

 

가모탁과는 코마 동기이자 카운터 동기. 그녀는 카운터 유일의 치유 능력자이기도 하다.

 

카운터가 결성되고, 가모탁과 함께 처음 찾아간 아지트에서는 물주 카운터 최장물이 파스타집 만든다고 공사가 한창이었다.

 

추여사의 "나 국숫집 할래요." 한 마디로 공사 세팅 전부 갈아엎고, 지금의 아지트인 절대 맛집 '언니네 국수'가 탄생했다. 그녀는 모든 카운터들의 리더다.

 

판단 빠르고, 계획, 지시 정확하다. 강력한 카리스마. 동료를 뜨겁게 품고, 책임감이 강하다.

 

다섯 명의 카운터 중 치유능력이 있는 것은 추여사 뿐이라, 추여사는 저승에서도 귀하게 여기는 인재.

 

'최장물' 역 (안석환 扮)

 

"누구보고 거지라 카노? 자산 1조도 없는 주제에."

 

스포츠카에 명품 슈트를 입는 영감. 카운터들의 물주이자 사고처리반인 그는 대한민국 50대 기업 장물유통 회장님이시다.

 

여인의 향기 알파치노 같은 낭만과 위트가 있다. 뚝뚝한 수제비 같은 추여사와 감바스 알 아히요 같은 최장물은 시종 툭탁 밀땅인 듯 만담인 듯 그런 사이.

 

자수성가의 자신감이 있다. 자기 인생 확신형, 과시형 인물. 카운터들은 여차저차 곡절로 슈퍼히어로를 직업 삼고 있지만 하늘이 월급을 주는 것도 아니고, 목숨 걸고 하는 일에 생명 수당도, 활동비도 책임질 수 없는 일.

 

그래서 하늘은 지병으로 별세한 최장물을 턱 잡아 "탈세 말고, 분식회계 말고, 돈을 돈값나게 써 보지 않겠소? 악귀를 잡으러 다닐 필요까진 없어요. 카운터들한테 돈만 지원해 주면 됩니다."

 

"이게 뭔 개소리야?!" 다시 살아난 회장님, 그의 파란만장한 삶이 다시 펼쳐진다.

 

2-2) 악귀 (2人)

 

악귀의 숙주, '지청신' 역 (이홍내 扮)

 

태어난 순간부터 부모는 없었고, 고아원에 버려졌다. 의뢰받은 더러운 일이란 더러운 일은 다하면서 자랐다. 용역 깡패도 되고, 사채를 받으러 다니기도 했다. 그렇게 살다보니 이미 사람 해치는 일에는 이미 무감각했다.

 

그런 그에게 처음으로 살인 청부가 떨어진 게 그의 나이 19살 때였다. 무슨 일을 하는지, 누가 시키는 일인지도 모르고 일을 잘도 했다. 누군가 겁박하라면 하고, 죽이지만 말고 패라는 지시에 딱 그만큼만 팼다.

 

힘이 세지자 엄청난 우월감이 들었고, 견딜 수 없을 만큼 살의가 강해졌다. 그리고 어느 날 환청이 들리기 시작했다.

 

'백향희' 역 (옥자연 扮)

 

☞ 남편을 죽인 후 내재되어 있던 악귀와 마주하게 된다. 엄청난 괴력으로 소문은 물론, 카운터들을 쥐락펴락하며 카운터들의 숨겨진 비밀까지 읽어낸다.

 

 3. 경이로운 소문 시즌 2 제작 여부?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은 12회에서 최고 시청률 10%의 벽을 넘으며 대박을 쳤습니다. 때문에,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은 시즌 2 제작 여부에 쏠리고 있지요.

 

OCN 드라마국 관계자들에 따르면, OCN '경이로운 소문'이 시즌제를 염두하고 각 배우들의 매니지먼트에 연락해 스케줄을 체크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이로운 소문 시즌 2 제작 일정!

 

OCN 관계자는 "경이로운 소문 시즌2는 2021년 9월부터 제작을 시작해 2022년 상반기 방송하는 걸 목표로 스케줄을 예정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시즌 1 촬영에 참여한 조병규는 "시즌2 빨리 내놔라 이런 소문이 많이 나서 시즌1 때 같이 했던 스태프, 배우가 다 함께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으며, 유준상은 "시즌5까지 몸 관리 잘하겠다"며 시즌 2 제작을 자신하기도 했습니다.

 

결론: 경이로운 소문 시즌 2는 제작될 확률이 매우 높으며, 그 제작 시기는 2021년 9월 ~ 2022년 초 정도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오늘은 '경이로운 소문 웹툰 / 드라마 등장인물'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OCN의 대작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을 즐겁게 감상해 보세요!

 

그럼, Astralo는 더 유익하고 즐거운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 본 문서는 [Netflix, 왓챠] - [Netflix 정복기] 카테고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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