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ipe] 계란(달걀) 삶는 시간, 시간대별 완벽정리! (feat. 백종원 계란 삶는 법)

∴ 저는 가끔 야심한 밤이 되면, 어머니께서 삶아 주신 계란이 생각나곤 합니다. 특히, 명절에 시골로 내려가 쏟아지는 별을 바라보며 먹던 따뜻한 삶은 계란의 맛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입니다.

 

∴ 혼자 자취를 하는 요즘, 날씨가 쌀쌀해지면 그시절 삶아 주시던 계란의 맛이 더욱 간절해 지곤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머니께서 삶아 주신 계란 맛을 한번 재현해 보고자 합니다.

 

+) 각자의 취향에 맞는 방법을 설명하기 위해서, 얼마 전 Youtube에서 시청한 백종원 선생님'시간대별 맛있는 계란 삶는 방법'을 참고하였습니다.

 

▲ 시간대별로 계란 삶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10분만 투자하면, 맛있는 계란을 먹을 수 있어요!

 

 0. 재료 준비 - 계란, 식초, 소금

 

주재료: 계란 3-5개, 계란이 충분히 잠길 정도의

 

 계란이 냉장고에 있다면, 조리 1시간 전에 미리 꺼내서 표면이 차갑지 않게 해주세요.

 

(차가운 계란껍질이 뜨거운 물과 만나면 껍질이 깨져버린답니다.)

 

부재료: 식초, 소금 각 한 숟갈 씩

 

☞ 식초와 소금은, 계란이 깨어져도 모양이 망가지지 않게 해 줍니다.

 

 1. 흐르는 물에 계란을 깨끗이 씻어주세요.

 

▲ 신선한 계란 껍질에는 사육장에서 발생한 다양한 이물질이 묻어있어요. 흐르는 물에 계란을 꼭 깨끗이 씻어주세요!

 

 2. 냄비에 계란을 담아주세요.

 

▲ 냄비에 계란을 깨지지 않게 조심히 넣고, 계란이 모두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주세요.

 

 

 3. 계란을 중불로 가열해 주세요. (반숙 or 완숙)

 

▲ 계란이 담긴 냄비를 중불로 가열하기 시작해 주세요. 이제, 반숙을 드실지 아니면 완숙을 드실지 마음의 준비를 해주세요.

 

▲ 사실 삶은 계란은 중불에 타이머만 맞춰 놓으면 바로 완성되는 요리라, 너무 간편해요!

 

▲ 보통 반숙은 14분, 완숙은 12분을 가열해 주시면 됩니다. 더 자세한 설명은 아래 백종원 선생님의 레시피를 참고해 주세요.


백종원 선생님 시간대별 계란 삶기!

 

▲ 백종원 선생님께서 직접 시간대별 계란의 상태를 실험해 주셨어요!

 

★ 촉촉~한 반숙계란을 원하신다면!

☞ 10분에서 12분 정도!

 

 나는 스텐다드가 좋아~!

 14분에서 15분 정도!

 

 계란은 식혜랑 먹어야 제맛!

 16분에서 18분 정도!

 

* 휴대폰 타이머를 활용해 주세요.

* 18분 이상은 너무 퍽퍽해요!

 

 4. 다 익은 계란은 1분간 찬물에!

 

▲ 다 익은 계란을 찬물로 퐁당! 담가주세요. 딱, 1분 정도만 식혀주세요. 너무 오랫동안 넣어두면 계란이 차가워져요.

 

▲ 계란을 찬물에 담가두면, 껍질이 부드럽게 잘 벗겨진 답니다.

 

 

 5. 계란 껍질을 벗겨봅시다. 깔끔하게~!

 

▲ 저는 늘 손으로만 계란 껍질을 벗겼었는데, 백선생님은 숟가락을 활용해서 벗기신다고 합니다.

 

▲ 이번에 포스팅을 하며 처음 써봤는데, 정말 좋은 방법입니다. 강추예요!!

 

 6. 맛나게 먹어볼까요?

 

▲ 저는 개인적으로 '스텐다드'가 제일 입맛에 맞았어요. 그런데,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던 '촉촉이 계란'도 생각 외로 맛있었어요! 그 촉촉함이란..

 

▲ 그래서 다음번에는 반숙계란을 한번 더 먹어볼 생각이에요. 방문자님들의 계란 취향은 어떠신가요? 끝!


 + P.S) 나의 첫 레시피 포스팅, 후기

 

이렇게 저의 첫 레시피 포스팅이 끝났네요. 사실 삶은 계란이 대단한 조리법이랄 것도 없습니다만. 이번에는, 자취를 하게 되면 꼭 한번 적어보고 싶었던 류의 포스팅을 하나 올렸다는 사실에 만족하려 합니다. ㅎㅎ

 

글의 머리말에는 경어체를, 조리과정에는 반존대를 사용하는 이런 미숙함도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겠죠? 능숙하진 못해도, 제가 자취를 하는 동안 요리 포스팅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됩니다.

 

점점 더 발전하는 저의 요리 실력을 지켜봐 주세요!

 

+) 다음에는 직접 찍은 사진들을 가져올게요!


저는 더 유익하고 즐거운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Astralo's Recipe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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