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공공자전거 서비스입니다. 따릉이는 서울시에서만 운영하기 때문에, 지방에서 올라오시는 분들은 따릉이 사용법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꽤 계실 것입니다. 저도 그랬고요. 그래서, 오늘은 서울시 따릉이 사용법과 요금 및 가격 정리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이 글을 한 번 정독하시면, 방문자님께서도 능숙하게 따릉이를 이용하고, 또 반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 사실, 저는 따릉이를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아무래도 자전거이다 보니까 가끔은 다리가 좀 많이 아플 때도 있긴 합니다. 아, 이런 경우에는 일전에 추천해드렸던 공유 전기자전거, "일레클"을 한 번 이용해 보실 것을 권합니다.
일레클(전기자전거) 요금, 가격, 이용지역,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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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따릉이 사용법, 요금 및 가격 정리 (Feat. 따릉이 앱)
1. 서울시 따릉이 자전거란?
☞ 따릉이 자전거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무인 공공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말합니다. 저의 고향인 부산에는 이런 공공자전거 서비스가 없었어서, 따릉이를 처음 봤을 때 참 신기했던 기억이 있네요. 서울시의 따릉이 사업은 2014년부터 시범적으로 시작되었는데, 시민들의 평가가 좋아서 지금까지 아주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 따릉이에 사용되는 자전거는 알톤스포츠와 삼천리자전거에서 공급한다고 하는데, 제가 실제로 이용해본 결과 진짜 튼튼한 게 내구성 하나는 끝내주더라고요. 앞 바구니와 전방 라이트까지 달려있어서, 서울 시민들이 아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공자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참 애용하는 편이고요!
☞ 참고로, 2020년 12월부터는 상대적으로 성인에 비해 몸집이 작은 청소년이나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하는 "새싹따릉이"도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이랑 함께 자전거를 탈 때, 따릉이가 너무 커서 조금 위험해 보였는데, 체구에 맞춘 따릉이가 나온 것도 참 마음에 들었어요. ^^
2. 서울시 따릉이 요금, 가격
☞ 서울시 따릉이의 요금은 굉장히 저렴한 편이라서 이용하는데 부담이 전혀 없는 수준입니다. 일단, 따릉이의 요금체계는 정기권과 일일권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두 이용권 모두 1시간권과 2시간권으로 나뉘어져 있고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표를 참고해 주세요.
| 종류 | 1시간권 | 2시간권 | |
| 정기권 | 7일권 | 3,000원 | 4,000원 |
| 30일권 | 5,000원 | 7,000원 | |
| 180일권 | 15,000원 | 20,000원 | |
| 365일권 | 30,000원 | 40,000원 | |
| 일일권 | 1,000원 | 2,000원 | |
☞ 서울시의 성인 버스요금이 약 1,200원 수준인 것을 생각하면, 따릉이 이용권 가격은 굉장히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데이트할 때 따릉이를 몇 번 이용해 보았는데, 따릉이를 타고 한강대교를 건너 노들섬에 가보는 것도 참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 차를 빌려서 드라이브 가는 것도 좋지만, 날씨가 좋은 봄날이나 가을에는 하루쯤 따릉이 데이트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참고로, 드라이브 Lover인 제가 추천하는 드라이브 코스 및 데이트코스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3. 서울시 따릉이 결제수단
☞ 서울시 따릉이 결제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카카오페이, 페이코, 제로페이, 휴대폰 소액결제로 가능합니다. 따릉이를 사용하면서 참 좋았던 점은, 결제수단이 다양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신용카드를 집에 두고 왔던 적이 있었는데, 휴대폰 소액결제가 가능해서 참 편리했습니다.
☞ 참고로, 따릉이 반납시간을 초과하여 반납하시는 경우에는 5분당 200원씩 추가요금이 부가됩니다. 장시간 따릉이가 반납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경찰에 신고가 들어가니까 가급적 반납시간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4. 서울시 따릉이 사용법, 이용방법
☞ 서울에 처음 오신 분들은 따릉이 사용법에 익숙하지 않으신 경우가 많은데요. 서울시 따릉이는 따릉이 앱만 설치하면 손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선, 간단하게 정리한 따릉이 사용법 및 이용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스토어에서 따릉이 앱을 다운로드 하세요.
- 회원가입을 진행해 주세요. 카톡으로 간편가입도 가능해요.
- 따릉이 이용권을 구매해 주세요.
- 이용권 구매 후, 메인화면에서 대여버튼을 눌러주세요.
- 따릉이 앱을 통해서, 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세요.
☞ 사실, 사용방법을 조금 복잡하게 말씀드렸는데, 간단하게 말하면 그냥 따릉이 어플을 다운받고, 회원가입한 후에 이용권을 결제하면 따릉이를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권을 구매하고 나면 즉시 '대여하기' 버튼이 활성화되는데, 그 버튼을 누르시면 QR코드를 스캔하실 수 있습니다! (위 이미지를 참고하시면, 더 자세한 대여 과정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따릉이를 처음 이용하시는 분들은, QR코드를 스캔해서 대여하는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으실 수도 있는데요. 위 이미지를 참고하시면, 따릉이를 좀 더 쉽게 대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해당 이미지는 서울특별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갈무리하였습니다.
☞ 아까 말씀드렸듯이, 따릉이는 비회원으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도 비회원으로 자주 따릉이를 이용하는 편이고요. 다만, 정기권을 구매하고자 하시는 분께서는 반드시 따릉이 회원가입을 진행해 주셔야 합니다.
5. 서울시 따릉이 반납방법
☞ 저는 따릉이를 빌릴 때에는 신나서 자전거를 빌렸다가, 나중에 이용시간이 끝나고 반납방법을 잘 몰라서 한참을 헤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혹시 저처럼 따릉이 반납방법을 몰라서 당황하시는 분이 계실지도 몰라서, 따릉이 반납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 따릉이 반납방법은 사실 매우 간단합니다. QR코드를 찍는 곳 아래에 있는 검은색 잠금장치의 잠금레버를 아래로 내리시면 됩니다. 누구나 쉽게 내릴 수 있도록 되어 있으니, 별다른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ㅎ
6. 서울시 따릉이 안전수칙, 고객센터
▼ 따릉이는 말 그대로 공공자전거이기 때문에, 꼭 안전수칙과 주의사항을 미리 숙지하고 계셔야 합니다. 본인의 안전도 안전이거니와, 장시간 무단으로 반납하지 않으면 경찰이 출동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서울시 따릉이의 안전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용 전 브레이크, 타이어, 체인을 꼭 확인합니다.
- 자전거도 차이므로,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합니다.
- 2대 이상 나란히 차도를 통행하지 않아야 합니다.
- 보행자가 지나갈 때에는 일시정지하고, 횡단보도에서는 서행하세요.
- 주행 시 핸들을 놓거나 이어폰,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 음주운전을 하지 않습니다.
☞ 사실, 안전수칙이야 우리가 자전거 탈 때 모두 배운 것이라서, 특별하게 확인할 것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되는 경우는 따릉이 최대 사용시간을 초과한 경우입니다. 일반적으로 따릉이는 하루 최대 6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한데, 이 이상으로 따릉이를 대여하는 경우에는 서울시는 이를 도난으로 간주하여 경찰에 신고를 접수합니다.
☞ 만약, 방문자님께서 모종의 이유로 따릉이를 제시간에 반납하실 수 없는 상황이라면, 즉시 아래의 따릉이 콜센터 전화번호로 연락을 취해주세요. 2019년부터 따릉이 콜센터는 24시간 상시 운영되기 때문에, 적절한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서울시 따릉이 24시간 콜센터 전화번호 ▶ 1599-0120
7. 따릉이 환승 마일리지
☞ 따릉이 365일 정기권 이용자는 환승 마일리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릉이 환승 마일리지 제도는 사용자가 따릉이 반납 후 30분 이내에 다른 대중교통(버스, 지하철)을 이용하는 경우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제도를 말합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성립하고요.
☞ 참고로, 1회 환승 시에 100마일리지가 적립됩니다. 하루 최대 200마일리지까지 적립이 가능하며, 1년 동안에는 최대 15,000마일리지까지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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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울시 따릉이 사용법, 요금 및 가격'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았습니다. 서울에 거주하시는 분이거나, 서울에 방문하실 일 있으시면 꼭 한 번 이용해 보세요. 생각보다 자전거 정말 재밌답니다.
그럼, Astralo는 더 유익하고 즐거운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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