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오켄토션? 오큰토션? 싱글몰트 위스키 오켄토션 가격 및 판매처

"세 번의 증류로 더 부드러운 싱글몰트 - 오켄토션" 혹시, 이 문구가 낯설지 않으신가요? 그렇다면 방문자님께서도 평소 유튜브를 즐겨 보시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제 유튜브 알고리즘도 2021년 새해가 되니, 이 '오켄토션'이라는 브랜드의 위스키를 자주 저에게 권해주더라고요.

 

∴ 그래서,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이 '오켄토션'이라는 위스키 브랜드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저는 술에 대해서는 문외한인지라, '싱글몰트'라는 말 자체가 참 낯설더라고요. 저와 같은 궁금증을 가지신 방문자님들은, 빠르게 정보를 Get! 하시면 되겠습니다.

 

▼ 오켄토션? 오큰토션? 싱글몰트 오켄토션!

Astralo는 본 문서에 언급된 어떠한 업체 및 브랜드로부터 이익을 제공받지 않았습니다. 해당 문서는 오로지, 순수한 목적의 궁금증에 의하여 작성된 문서임을 밝힙니다.

 

 1. 우선, '스카치 위스키'의 개요!

 

오켄토션의 태생에 대해서 알아보기 위해서는, 우선 '위스키의 역사'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 빠른 정보 전달을 위해, 1, 2, 3... 순으로 단편적으로 위스키의 역사와 유래에 대해서 간략하게 적어보았습니다.

 

1. 기본적으로 이 '위스키'라는 술은 영국의 스코틀랜드에서 유래한 일종의 증류주입니다. 흔히들 말하는 양주의 대명사가 위스키이기도 하지요.

 

2. 세계 최초의 위스키 양조 기술을 가진 지역은 '아일랜드'였으나, AC 4-5세기경 로마의 수도자들이 이 위스키 증류기술을 스코틀랜드로 가지고 오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스카치 위스키(Scotch Whisky)'의 시작입니다.

 

3. 스카치 위스키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것은 바로 술을 보관하던 '참나무통' 덕분입니다. 스코틀랜드에서는 주로 참나무통에 위스키를 장시간 보관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 참나무통 안에서 술이 어느 정도 숙성되면, 그 술은 증류주 특유의 톡 쏘는 맛이 줄어들고, 오히려 술이 부드러운 맛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전 세계인들은 스카치 위스키의 기가 막힌 술맛에 열광했고, 이제 이 술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전 세계인의 음료가 되었지요.

 

 2. 스카치 위스키의 종류 (5가지)

 

1. 스카치 위스키는 '주조 방식'에 따라 그 명칭을 분류합니다. 스카치 위스키 협회(SWA, The Scotch Whisky Association)가 발표한 공식 스카치 위스키 종류 5가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공인된 '스카치 위스키' 종류 5가지

 

1.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2. 싱글 그레인 스카치 위스키

 

3. 블렌디드 몰트 스카치 위스키

 

4. 블렌디드 그레인 스카치 위스키

 

5.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2. 위에 적힌 위스키 네이밍에서 반복적으로 언급되는 단어가 보이시나요? 바로, '몰트', '그레인', '블렌디드' 이렇게 3가지입니다.

 

위스키는 크게 몰트(Malt) 위스키그레인(Grain) 위스키로 구분됩니다. 우선 몰트 위스키는 보리 싹을 틔운 맥아(보리에 물을 부어 발아시킨 것)로 만든 술입니다. 또한, 그레인 위스키는 보리·밀·옥수수 등 곡류를 섞어 만든 술입니다.

 

마지막으로, 블렌디드 위스키는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적절한 농도로 혼합하여 만든 술입니다.

 

3. 그중에서도, 우리가 궁금해했던 '싱글몰트'는 한 증류소에서 만든 몰트 위스키만을 병에 담은 상품을 이르는 말입니다.

 

즉, '싱글몰트 오켄토션'이라는 말은, 오직 '오켄토션'이라는 증류소에서 생산한 '몰트 위스키'만을 사용하여 주조한 위스키라는 뜻을 담고 있는 것이지요.

 

+) '오켄토션 증류소'란?

 

오켄토션 증류소(Auchentoshan Distillery)는 스코틀랜드의 주도인 더블린, 그중에서도 킬패트릭 힐의 초입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켄토션은 게일어로 ‘들판의 구석’을 뜻하는 말입니다. 이 곳은 1823년에 스코틀랜드 당국으로부터 첫 허가를 받았으며, 지금까지 스코틀랜드에서 공인한 합법적 증류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1875년에 재건된 이 증류소는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폭격으로 파괴되었다가 1949년 수리되었으며, 1974년과 1980년에 각각 증축되었습니다.

오켄토션 증류소는 로우랜드ˇ의 얼마 남지 않은 증류소 중 하나입니다. 현재 로우랜드에는 5개의 증류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3개의 증류소가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 로우랜드: 스코틀랜드의 남부 저지대를 이르는 말, 대도시인 에든버러 / 글래스고 등이 이에 속함.

 

오켄토션 증류소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인 위스키가 2회 증류법을 사용하는 반면에, 이 곳의 위스키는 3회 증류법을 통해 더욱 높은 도수의 원액을 만들어 냅니다. 이렇게 만든 위스키는 더욱 부드러운 술맛을 내지요.

 

이러한 증류법은 하이랜드 위스키와 대비되는 로우랜드 위스키의 장점이기도 합니다. 오켄토션이 유튜브 광고에서 항상 '부드럽다'를 강조하는 이유를 이제는 알겠군요!

 

한편, 이 오켄토션 증류소는 1984년 Morrison Bowmore에 의해 인수되었으며, 1994년 일본의 산토리가 Bowmore를 인수함에 따라 현재까지 '산토리 앤 빔즈' 소속의 증류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3. 오켄토션 12년산의 '맛과 풍미'

 

오켄토션 12년산의 가격이나 판매처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이 신나게 떠든 술의 '맛'에 대해 알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술맛을 잘 아는 이른바 '술꾼'의 평가를 가져와 보았습니다.

 

결론: 오켄토션은 니트로 한 잔씩, 혹은 보틀로 친구들과 가볍게 마시기에도 좋고, 다양한 칵테일로 즐기기에도 좋다.

 

 4. 오켄토션의 가격?

 

▲ 현재 오켄토션 브랜드에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품목은 '오켄토션 12년산 싱글 몰트'입니다. 700ml짜리 한 병의 가격은 약 11만 5,000원에서 13만원 정도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스코틀랜드산 스코치 위스키답게, 원산지는 영국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알코올 도수는 약 40도네요.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마시는 증류주인 소주가 17도 ~ 21도인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도수가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 국제 와인 & 스피릿(증류주) 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네요!

 

▲ 주류백화점에서, 간단한 테이스팅 평가도 남겨두었네요. 로우랜드 위스키의 부드러움을 강조한 것이, 오켄토션을 평가하는 모든 이들의 공통적인 소견인 듯합니다.^^

 

 5. 오켄토션의 판매처?

 

▲ 오켄토션의 판매처는 최근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오켄토션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알 수 있었습니다.

 

▼ 오켄토션의 한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소개하는 오켄토션의 판매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emart(이마트)

 

WINE & MORe (와인 앤 모어)

 

+) 이 밖에도 메가마트, 주요 와인샵 등 일반적인 리테일(소매) 샵에서도 편리하게 오켄토션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 시장에서 편리하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은 오켄토션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물론, 요즘은 인터넷 주류백화점이나 와인샵을 통해서도 오켄토션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오켄토션이 공식적으로 보증하는 판매 채널은 '이마트와, 와인 앤 모어' 두 곳입니다.


지금까지, 오늘은 '오켄토션의 가격과 판매처'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았습니다. 정확한 지식과 오켄토션의 탄생 배경을 전달하기 위해 글이 조금 길어졌습니다. 긴 글 읽어주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그럼 저는 더 유익하고 즐거운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Astralo's 정보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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