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쁜 소식입니다. 드디어 세계 각국의 제약회사에서 코로나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덕분에 주요 백신 개발사인 모더나, 화이자에 대한 기사가 연일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또, 백신 개발사의 주식을 선점하기 위해 대기업들이 해외 주식을 주목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들립니다.
∴ 그렇다면, 이렇게 난리법석인 코로나 백신, 과연 제조사는 어디인지, 또 백신의 종류는 어떻게 되는 건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 코로나 백신에 대해 자세하면서도 빠르게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로 스크롤해 주세요!
* 본 문서는 대한민국 정부에서 운영 중인 'COVID-19 홈페이지'의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 본 문서에서 일부 해외 주식에 대한 언급을 하고 있으나, 이는 개인적인 전망일 뿐 실제 사실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주요 백신 개발 현황표 (출처: 대한민국 정부 COVID-19)
▼ 아래는 2021년 2월까지 국내에 도입될 예정인 주요 백신의 개발 현황입니다. (아래로 스크롤 하시면, 각 백신에 대한 상세 설명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백신명 | 주요 개발사 | 진행 임상 단계 |
| mRNA-1273 | 모더나 | 3상 |
| BNT162 | BioNTech·화이자 | 3상 |
| AZD1222 | 아스트라제네카 | 3상 |
| Ad26.COV2-S | 얀센 | 3상 |
백신 1) 'mRNA-1273' (개발사: 모더나)
백신명: mRNA-1273 / 개발사: 모더나
백신 설명: mRNA-1273은 미국의 스타트업 제약회사인 모더나社와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가 함께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 19 백신입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임상실험에 돌입했으며, CNN에서 모더나의 백신이 화이자의 백신보다 실용성이 뛰어나다고 평가하는 등 여러모로 전 세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백신입니다.
백신 장점: 모더나 백신의 가장 큰 장점은 94.1%(출처: 로이터통신)에 이르는 준수한 코로나 예방률과 타사에서 개발한 백신보다 백신 수송의 편의성이 뛰어나다는 점입니다. 특히, 경쟁사인 화이자의 백신이 '영하 70도'라는 까다로운 보관조건을 가진 것과 달리, 모더나 백신은 '영하 20도'의 온도에서 보관할 수 있다는 점은 세계 각국의 구매자들에게는 매우 솔깃한 이점입니다.
백신 단점: 모더나 백신의 최대 단점은 다름 아닌 '가격'입니다. 모더나 백신은 총 2회의 접종을 실시하며, 총 접종비용은 80,000원입니다. 이는 한국 정부에서 주력으로 수입한 아스트라제네카보다 3배 이상 높은 가격이며, 최대 경쟁사인 화이자의 43,000원보다도 높은 가격입니다.
백신 2) 'BNT162' (개발사: 화이자·BioNTech)
백신명: BNT162 / 개발사: 화이자
백신 설명: BNT162는 미국의 제약회사 화이자社와 독일의 제약회사 BioNTech社(바이오엔테크)에서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 19 백신입니다. 해당 백신은 제약 역사상 최초로 mRNA 방식을 사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BNT162는 개발 단계에서 특별한 부작용을 보이지 않았으며, 2020년 11월 9일 발표한 임상 3상 중간결과에서 해당 백신이 90% 이상의 코로나 예방 효과를 입증하여 전 세계인들의 주목을 끌었습니다. 이에 대한 기대를 증명하듯, 화이자社의 주식 가격이 일시적으로 폭등하기도 했습니다.
+) mRNA 백신이란, 우리 몸에 직접적으로 약화된 바이러스를 주입하였던 종래의 백신과는 달리, 바이러스와 유사한 형태의 단백질 조각(RNA)을 주사하여 인체가 그에 대한 항체를 생성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제작된 백신을 말합니다.
백신 장점: 화이자 백신의 장점은 최대 경쟁사인 모더나社에 비해 저렴한 백신 가격입니다. 화이자社의 백신은 총 2회 접종에 43,000이라는 가격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이는 모더나의 백신에 비해 약 절반 정도의 가격에 불과하기에, 가격적 측면에서 화이자社가 상당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백신 단점: 화이자 백신의 최대 단점은 바로 '낮은 보관 온도'입니다. 화이자社의 백신은 무려 '영하 70도'의 온도에서 보관하여야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약국이 약 영하 20도까지 유지할 수 있는 냉동 시설을 확보하고 있는 반면에, 영하 70도를 유지할 수 있는 시설을 전무한 상황이라, 현재로서는 화이자 백신을 수월하게 구매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코로나 백신 관련 해외 주식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백신 3) 'AZD1222' (개발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명: AZD1222 / 개발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설명: AZD1222는 다국적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포드 대학이 공동으로 개발 중인 코로나 19 백신입니다. 이 백신은 본래 메르스와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를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옥스퍼드 대학에서 개발하고 있었습니다. BBC에 따르면, 해당 백신은 감염 증상이 없도록 유전 변형된 ChAdOx라는 침팬지 감기 바이러스(아데노바이러스)를 코로나 19에 반응할 수 있도록 변형한 형태라고 합니다. 이 백신은 한국 정부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구매의사를 밝혔다는 점과, 국내 업체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위탁 생산을 위임받았다는 점 덕분에 현재 국내에서는 그 주가와 인지도가 상당히 떠오르고 있습니다.
백신 장점: 이 백신의 장점은 머니머니 해도 Money입니다. 다른 백신들이 기본 2회 접종에 만원 단위가 우습게 넘어가는 것에 비해, AZD1222의 2회 접종분 가격은 8,700원에 불과합니다. 이는 국내 업체가 위탁 생산을 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AZD1222는 타 백신과는 다르게, 냉장상태에서도 백신을 보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백신 단점: AZD1222의 단점은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시간'입니다. 다른 백신들은 3상에 빠르게 돌입한 데에 반해, AZD1222는 그 속도가 조금 늦었기 때문에, 미국 FDA 승인 일정이 2021년 중순쯤으로 상당히 늦은 편입니다. 또한, 화이자나 모더나의 백신은 예방률 95% 이상을 보장하는데,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은 90% 내외의 예방률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단점이라면 단점이겠습니다.
백신 4) 'Ad26.COV2-S' (개발사: 얀센 & 존슨앤드존슨)
백신명: Ad26.COV2-S / 개발사: 얀센 & 존슨앤드존슨
백신 설명: Ad26.COV2-S는 세계 최대의 제약사인 존슨앤드존슨의 자회사인 얀센이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 19 백신입니다. 얀센의 백신은 앞서 말씀드린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과 같이 '바이러스 벡터'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벡터 방식이란, 인체에 무해한 수준의 바이러스를 몸속에 주사하여, 인체로 하여금 항체 형성을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얀센의 모회사인 존슨앤드존슨은 공시를 통해 코로나 19 팬데믹이 종식되기 전까지는 이윤 없이 백신을 공급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백신 장점: 얀센 백신의 장점은 '저렴한 가격'과 '접종 횟수 1회'라는 점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현재 얀센 백신의 가격은 10,900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타 백신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입니다. 또한, 얀센의 백신은 단 1회만 접종하면 코로나 19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도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백신 단점: 얀센은 아직 중간시험 결과를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존슨앤드존슨에 따르면, 백신의 구체적인 코로나 19 예방률은 2021년 1월 중으로 발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구체적인 예방률이 발표되지 않은 점은, 백신에게는 치명적인 단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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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코로나 19 백신 개발이 성공에 임박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리며, 해당 백신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방문자님들께서는, 언제나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더 유익하고 즐거운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Astralo's 정보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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